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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3 (월)

[영상] 관은 쌓여가고 무덤은 모자라…코로나에 떨고 있는 남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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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문영광 기자 = 브라질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7만 명을 넘어선 가운데 남미 전체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브라질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매일 1만 명 넘게 나오고 있고 페루와 칠레 등의 국가에서도 수천 명씩 나오는 상황이다.

특히, 19일(현지시간) 기준 브라질의 코로나19 사망자는 1만7971명으로 집계돼 전세계에서 6번째로 많은 사망자 수를 기록하고 있다.

국제 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브라질의 확진자는 27만1628명, 페루는 9만9483명, 칠레 4만9579명, 에콰도르 3만4151명 등이다.

페루 일부 도시에서는 인공호흡기가 부족하거나 병원에 제때 도착하지 못해 사망자가 속출하고 있다. 정부는 리마나 산티아고의 환자들을 비교적 덜 바쁜 작은 도시로 옮길 계획이지만 코로나19가 더 확산될 위험이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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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rymo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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