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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3 (월)

고3 등교 첫날 전국서 유증상 학생 127명 119구급대로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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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고등학교 3학년 등교 수업 첫날인 20일 하루 전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증상 학생 127명이 119구급대로 이송됐다.

소방청은 이날 등교했다가 발열·인후통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 관련으로 전담 119구급대에 의해 선별진료소로 옮겨진 인원이 이같이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코로나19 감염 검사를 위해 검체 채취를 한 인원은 107명이다. 나머지 20명은 선별진료소에서 의심 증상이 아니라고 판단해 검사하지 않은 경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