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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기 전 춘추관장. © News1 평양사진공동취재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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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연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비서실장에 권혁기 전 청와대 춘추관장(52)이 내정됐다.
20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태년 민주당 원내대표는 오는 21일부터 권 전 관장을 원내대표 비서실장으로 당무에 복귀시킬 예정이다.
문재인 정부 초대 춘추관장을 지낸 권 전 관장은 대표적인 전략·기획통으로 꼽힌다. 정치권에는 1997년 김대중 전 대통령 계보인 민주연합청년동지회 청년조직국장으로 입문했다.
참여정부 청와대에서 국내언론비서관실 행정관을 역임하는 등 참여정부와 인연이 깊다. 이후 민주당 전략기획국장, 국회 부대변인 등을 지냈다. 지난 2012년·2017년 대선에서 모두 문재인 캠프에서 활동했다.
jy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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