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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2 (일)

LG전자 구미 TV 생산라인 일부 해외 이전..."가격경쟁력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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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구미 TV 생산라인 일부 해외이전…"가격경쟁력 탓"

LG 구미사업장 TV 생산라인 6개 중 2개 이전 결정

구미사업장 생산라인은 프리미엄 TV 생산 주력

"가격경쟁 심화 등 변화하는 경영환경 대응 조치"

[앵커]
LG전자가 경북 구미에 있는 TV 생산라인의 일부를 해외로 이전하기로 했습니다.

코로나19 사태로 해외 공장의 대규모 유턴이 필요한 시점에, LG전자는 오히려 가격 경쟁력을 이유로 거꾸로 선택했습니다.

이광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LG전자 구미사업장의 TV 생산라인 6개 가운데 2개가 인도네시아로 옮겨집니다.

LG전자는 2개 라인을 인도네시아 찌비뚱 공장으로 옮겨 TV 생산능력을 대폭 확대하고, 아시아권 TV 거점 기지로 육성한다는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