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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2 (일)

[함안소식] 함안군, 함안 백자·노을멜론 싱가폴 시범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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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경남 함안군(군수 조근제)은 19일 가야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함안 멜론의 해외시장 진출가능성 진단을 위한 싱가폴 시범수출 선적식을 가졌다.

백자,노을멜론 수출활성화 및 기술적 대응방안 마련을 위해 실시한 이날 선적식에는 조근제 함안군수, 농촌진흥청 이지원 기술협력국장을 비롯한 함안군,농촌진흥청,농업기술원 관계공무원, 수출업체, 조합공동법인대표 등이 참석했으며 가야백자멜론과 함안노을멜론 560kg(70Box/ 8kg)을 컨테이너에 상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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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수출일정은 제품을 5월 20일 부산항에서 선적해 6월 1일부터 6월 5일까지 싱가폴 현지판매를 통해 바이어 및 소비자를 대상으로 시장성을 평가 받게 된다.

농촌진흥청에서는 중장기 수출유망품목 육성 계획에 따라 2018년부터 2022년까지 매년 6개 품목, 총 30개 품목을 선정해 수출유망품목으로 육성해 오고 있다.

함안군은 백자,노을멜론을 육성해 함안의 지역특화품목으로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사과(아리수), 배(그린시스), 프리지아, 양잠산물, 특수미(향미)와 함께 2020년 수출유망품목으로 선정됐다.

조근제 군수는 "함안에서 특화품목으로 육성하고 있는 백자멜론, 노을 멜론이 농가소득향상을 위해 국내시장 외에도 다양한 수출 판로를 확보하도록 적극 노력해 농가소득향상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함안군은 지역의 대표멜론인 백자멜론 뿐만 아니라 과육의 속살이 주홍빛으로 노을색을 연상시키는 노을멜론, 네트형 멜론 등 다양한 품종의 멜론을 129농가가 85ha를 재배해 매년 1837톤을 생산하고 있으며, 2020년 현재까지 2톤, 1000여 만원의 멜론을 홍콩에 수출했다.

◆함안군-군파크골프협회, 함안파크골프장 위,수탁 협약

경남 함안군은 20일 군수실에서 함안군파크골프협회와 함안파크골프장의 효율적인 관리와 운영을 위한 위,수탁 협약식을 개최했다.

조근제 함안군수와 함안군파크골프협회 안병렬 회장을 비롯한 양 기관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이날 협약식은 사업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협약서 서명,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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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으로 함안파크골프장은 2020년 5월 20일부터 2021년 5월 19일까지 1년간 파크골프협회에서 관리,운영하기로 했으며 군은 올해 6월 중에 골프장 개장식 및 개장기념 협회장기 대회를 개최하기로 협의했다.

함안파크골프장은 사업비 3억4000만원(군비 100%)을 투입해 법수면 주물리 351번지 일원에 9990㎡, 18홀 규모로 조성됐으며 향후 클럽하우스, 주차장 등 부대시설도 점진적으로 갖춰 협회 운영의 효율성 및 이용자 편의를 적극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안에 함안일반산업단지 내 군북파크골프장 및 칠서면 강나루생태공원 내 강나루파크골프장을 추가로 조성해 파크골프 저변확대 및 군민체력 증진에 기여할 계획이다.

k123@kukinews.com

쿠키뉴스 강종효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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