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산드르 마체고라 북한 주재 러시아대사 (북한 주재 러시아대사관 페이스북) © 뉴스1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러시아가 오는 6월 가을보리 수확 전 북한에 밀을 또다시 보낼 예정이라고 러시아 인테르팍스통신이 20일 보도했다.
알렉산드르 마체고라 북한 주재 러시아 대사는 인테르팍스 인터뷰에서 대북 밀 지원 계획을 밝히며 "이는 매우 시의적절한 조치다. 지난해 가뭄으로 북한의 곡물 비축량이 이미 저조한 상태였다"고 설명했다.
앞서 북한 주재 러시아 대사관은 가뭄으로 인해 북한의 쌀 생산량이 급감함에 따라 지난 14일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밀 2만5000톤을 북한에 지원했다고 밝힌 바 있다.
마체고라 대사는 "북한에 밀을 또 보내줄 수 있길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pasta@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