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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나눔의 집 후원금 66억 중 할머니 지원은 3.3%…개인계좌로도 모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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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생존한 위안부 할머니 여섯분이 거주하고 있는 경기 나눔의 집을 둘러싼 논란도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 3년간 받은 후원금이 66억원에 이르는데 할머니들에게 직접 지원된 금액은 3%에 불과하다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이미 그만둔 사람의 개인계좌로 후원금을 계속 받아온 사실도 드러났습니다.

나눔의 집 문제는 최원희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위안부 피해 할머니 지원 시설인 '나눔의 집' 직원 7명은 어제 나눔의 집이 외부에 알려진 것과 달리 무료 양로시설일 뿐, 그 이상의 치료나 복지는 제공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