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나눔의 집 후원금 부적정 사용 등 확인"

경기도가 나눔의 집에 대한 특별 점검 결과 후원금을 부적정하게 사용하는 등 법률을 준수하지 않은 다수의 사례를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오늘(20일) 오후 페이스북에 이같은 내용을 공개하고 나눔의 집이 이를 개선하고 발전하는 계기로 삼아달라고 주문했습니다.

경기도에 따르면 나눔의집은 입찰 계약 시 지방계약법에 따라 나라장터를 통해 이뤄져야 하지만 13건이 나눔의집 홈페이지를 통해 이뤄졌습니다.

또, 직원의 급여나 건강보험료, 토지취득비 등이 후원금으로 납부되는 등 관리부실 사례도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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