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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뉴욕 증시, 美경기회복 기대로 반등 출발...다우 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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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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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미국 뉴욕 증시는 20일 미국 경제활동 재개에 따라 경기회복 기대감이 투자심리를 자극하면서 반등 개장했다.

실적 호조를 보인 유통소매 기업의 결산도 잇따라 매수세를 선행시키고 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이날 오전 9시53분(현지시간) 시점에 다우존스 30 산업 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316.64 포인트, 1.31% 오른 2만4523.50을 기록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일보다 43.62 포인트, 1.49% 상승한 2966.56으로 거래됐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9341.54로 전일에 비해 156.43 포인트, 1.70% 올라갔다.

미국에서 50개 주 전체에서 이동제한 등을 완화 해제했다. 인적 물적 이동이 회복을 향하면서 경기 최악시점을 지났다고 분위기가 확산하고 있다.

할인 체인점 타깃 주택용품 로우스가 분기실적 호조로 상승하고 있다.

바이오제약주 이노비오는 실험주를 대상으로 하는 코로나19 백신 임상실험에서 강력한 항체 생성에 성공했다는 발표에 16% 이상 급등하고 있다.

항공기주 보잉과 화학주 다우도 견조하게 움직이고 있다. 신용카드주 비자와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역시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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