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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유럽증시] 미국 등 주요국 경기회복 기대감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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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런던 증권거래소 로고 [로이터=연합뉴스]



(런던=연합뉴스) 박대한 특파원 = 유럽 주요국 증시는 20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봉쇄조치 해제로 인한 경기회복 기대감에 일제히 상승했다.

이날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1.08% 상승한 6,067.16으로 거래를 마쳤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0.87% 오른 4,496.98로,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1.34% 상승한 11,223.71로 장을 종료했다.

범유럽지수인 유로 Stoxx 50 역시 1.37% 오른 2,942.39로 마감했다.

이날 유럽 증시는 향후 경기회복 기대감 덕분에 상승했다.

AFP 통신은 코로나19가 최악의 상황을 지났다는 판단에 각국이 봉쇄조치 완화에 나서면서 미국을 비롯한 주요국 경제가 반등할 수 있다는 희망이 나오고 있다고 분석했다.

앞서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과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은 전날 상원에서 적극적인 부양 방침을 밝혔다.

실제 경제 재개 이후 수요가 회복될 것으로 기대되면서 국제유가 역시 강세를 보이고 있다.

pdhis95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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