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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3 (월)

대구 달성군, 사육신기념관에 국내 최초 XR 체험시설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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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대구시 달성군에 위치한 사육신기념관 전경./제공=대구 달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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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아시아투데이 김규남 기자 = 대구 달성군이 사육신기념관에 역사 이야기를 디지털로 체험할 수 있는 전국 최초의 XR존을 새롭게 조성했다.

21일 달성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4억8500만원(국비 3억3950만원·시비 1억4550만원)이 투입해 사육신기념관 내부에 XR 체험존을 포함해 AR(증강현실) 체험존 및 홀로그램존을 조성했다.

특히 XR체험은 전국 최초로 도입된 것으로 기존 VR(가상현실)기술을 현실공간과 혼합해 공간을 더욱 확장해 체험할 수 있는 기술이다.

XR 기술을 활용한 역사 체험은 시공간의 제약을 넘어 역사 속으로 들어간 듯한 몰입감 있는 체험이 가능해 학생들의 흥미와 교육적 효과를 동시에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증강현실과 홀로그램을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배치해 사육신에 얽힌 역사와 문화를 더욱 실감나게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과거의 역사를 현대의 첨단기술과 접목해 획기적인 관광콘텐츠가 될 것”이라며 “새로운 형태의 체험자원, 관광자원을 지속해서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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