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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2 (일)

고흥-여수 잇는 '바다위 전경' 시티투어버스 타고 감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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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부터 여수 및 순천 출발, 주말 이용 각 2회 운영

아시아투데이

전남 여수 적금도와 낭도를 잇는 적금대교. 여수 적금도와 고흥군 사이에는 팔영대교가 놓여 여수와 고흥을 연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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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아시아투데이 나현범 기자 = 전남 고흥군이 지난 2월28일 개통한 고흥~여수 연륙·연도교 5개 다리를 경유하는 시티투어 버스 노선을 오는 23일부터 운영한다

21일 고흥군에 따르면 운영노선은 여수를 출발하는 신규노선과 그동안 순천역에서 출발했던 노이 연륙·연도교를 경유토록 하는 변경노선으로 각각 운영한다.

신규인 여수 출발 노선은 토·일요일 오전 10시10분부터 이순신 광장과 엑스포역(오전 10시30분)에서 순차적으로 탑승해 연륙·연도교로 거쳐 고흥 쑥섬-우주발사전망대를 보고 체험한 후 연륙·연도교를 거쳐 되돌아가는 코스다.

토·일요일 순천역에서 출발(오전 11시)하는 노선은 기존 녹동·소록도 권역 코스를 변경해 고흥의 유명사찰인 능가사, 팔영산 편백치유의 숲(테라피센터)을 보고 체험한 후 우주발사전망대를 거쳐 연륙·연도교를 통해 순천역으로 되돌아가는 코스로 운영한다.

시티투어는 고흥 관광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을 받으며 매주 금요일 오후 3시 전화예약도 가능하다.

군은 현재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당분간 40명 정원의 절반인 20명 정원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탑승 전 발열체크부터 마스크 의무 착용, 거리 두고 앉기 등 생활 속 방역지침을 철저히 지켜서 운영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2020 고흥 방문의 해’를 맞이해 본격적으로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불편을 겪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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