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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수)

브라질 코로나19 환자에 말라리아 치료제 사용 확대...트럼프 따라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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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브라질 보건당국이 코로나19 환자에게 말라리아 치료제인 '클로로퀸' 사용을 확대하는 새로운 지침을 내렸습니다.

전문가들이 '클로로퀸'의 위험성을 지적했음에도 평소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흠모해 온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이 정치적 고려에 따라 위험한 결정을 내렸다는 비판이 일고 있습니다.

이동헌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브라질 상파울루에 있는 공동묘지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가 급격히 늘어나자 굴착기로 묘지를 미리 파 놓아 붉은 흙이 흉한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