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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5 (금)

수시로 바뀌는 홀컵 위치 '보이스캐디'한테 맡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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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40개 골프장에 서비스

골프장에서 샷을 날릴 때 홀까지의 거리를 ㎝ 단위까지 정확하게 측정해 알려주는 서비스가 나왔다.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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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KLPGA 공식 거리 측정기 제조사인 브이씨와 협력해 전국 40여 골프장에 '정밀 위치 정보 제공 서비스'〈사진〉를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브이씨가 출시하는 골프 손목시계 '보이스캐디 T7'과 레이저형 거리 측정기 '보이스캐디 SL2'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마이보이스캐디' 앱과 연동하면 홀컵의 방향과 위치를 스마트폰 화면으로도 보여준다.

SK텔레콤은 "실시간으로 홀컵의 핀 위치를 추적하는 '오토핀로케이션(APL·Auto Pin Location)' 기술이 세계 최초로 적용돼 자주 바뀌는 홀컵의 위치에 영향받지 않으며, 정확도도 ㎝ 수준으로 매우 높다"고 밝혔다. SK텔레콤과 브이씨는 대상 골프장을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정철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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