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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5 (금)

삼성증권 비대면 재무 상담소 첫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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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최초, 전문가 52명 배치

삼성증권이 10년 이상 경력을 쌓은 전문가 52명으로 구성된 언택트(비대면) 재무 상담소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업계 최초로 비대면 고객 자산이 11조원을 넘어서는 등 신규 고객이 급증한 데 따른 것이다.

비대면 계좌는 모바일·온라인으로 거래하기 때문에 매매 비용이 저렴하지만, 그 대신 투자 궁금증을 문의하고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는 담당 직원이 없다는 게 단점이다. 비대면 고객을 위한 재무 상담소는 고객이 PB와 투자 상담을 원할 때 대응하는 디지털상담팀과 스스로 투자 판단을 하는 자기 주도형 고객에게 맞춤형 투자 정보를 제공하는 FM(Financial Manager)팀으로 구성돼 있다. FM팀은 이메일·문자 등을 통해 시황 등 일반 정보를 제공하며, 관심 종목 리포트나 유상증자 일정과 같은 개인별 맞춤 정보도 알려준다.

기존 리서치 자료 외에 추가적인 투자 정보를 원하는 고객에겐 유튜브 등을 이용해 열리는 온라인 세미나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정보도 제공한다.

[이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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