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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 신민경 기자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기도 전에 자외선 지수가 연일 '높음'을 기록하면서 잡티 케어 제품이 각광받고 있다.
봄철 강력한 자외선은 피부에 멜라닌 색소를 생성하고 이 멜라닌 색소가 잡티의 근본적 원인이 되는 만큼 이를 관리하기 위한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늘고 있다.
뷰티업계는 따로 시간 내어 관리할 필요 없이 평소 집에서 손쉽게 케어할 수 있는 고기능성 제품들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22일 뷰티업계에 따르면, 최근 화장품 브랜드는 '잡티케어' 기능에 집중하고 있다. 프리미엄 히알루론산 브랜드 '하다라보'는 최근 잡티프루프 콤플렉스와 주름개선 성분을 담은 '히아풀비타 앰플'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보습과 잡티 개선, 피부 탄력에 도움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잡티 개선의 핵심성분인 잡티프루프 콤플렉스는 나이아신아마이드, 비타민 B12, 비타민나무추출물로 구성됐다. 특히 고함량의 나이아신아마이드 성분을 함유해 인체적용시험에서 피부 잡티 면적을 감소시키는 개선 효과를 입증받았다.
컨템포러리 화장품 브랜드 'AHC'는 피부의 빛을 밝혀주는 일명 '빛타민 앰플', '프로 체인지 비타민 30 앰플'을 지난 20일 선보였다.
이는 AHC와 정윤정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빛처럼 환한 피부를 원하는 여성들의 니즈를 반영해 공동 기획한 비타민 앰플이다. 순수 비타민C를 30%나 함유해 고함량을 자랑한다. 비타민을 16종까지 포함해 피부의 빛을 밝게 밝혀주고 '눈에 보이지 않는 기미'까지 케어하는 데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스팟 케어에 집중했다. 연구소 기반 고기능성 브랜드 '아이오페'는 잡티는 물론 보이지 않는 피부 속 기미까지 관리하는 '멜라솔브 스팟 클리어링 에센스'를 지난 11일 출시했다.
'멜라솔브 스팟 클리어링 에센스'은 아모레퍼시픽만의 독자 미백 기능성 성분인 '멜라솔브™(Melasolv™)'가 함유된 화이트닝 스팟 에센스다.효과는 좋지만 제품 적용이 까다로운 멜라솔브 성분이 피부 속까지 잘 흡수될 수 있도록 '멜라솔브-리포솜™' 제형으로 개발해 제품에 적용했다.
소비자 반응도 긍정적이다. 아이오페 관계자는 '자외선 수치가 높아지는 여름철 잡티케어 제품이 인기가 높다'며 '출시 시기도 적절해 업계에서도 잇달아 관련 제품이 쏟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집에서 피부관리하려는 소비자도 늘고 있다'며 '고기능성 제품은 홈케어에도 적합하다'고 덧붙였다.
smk5031@kukinews.com
쿠키뉴스 신민경 smk5031@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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