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의견 반영해 단백질 질과 양 모두 개선
매일유업 ‘셀렉스 코어프로틴 플러스’ (사진=매일유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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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은 지난 2018년 말 성인을 위한 맛있고 간편한 단백질 셀렉스를 출시하며 성인영양식 사업에 진출했다. 셀렉스는 출시 1년여 만에 누적매출 400억원을 돌파하며 국내 성인 단백질 시장을 개척했다는 평을 얻고 있다.
지금까지 총 150만 캔이 판매되는 동안 섭취대상, 보관방법, 성분 등 단순 문의부터 상품 제안까지 다양한 고객 의견을 반영해 업그레이드했다.
신제품 코어 프로틴 플러스는 체내에서 합성되지 않아 음식물로 섭취해야 하는 9가지 필수아미노산을 모두 고르게 갖춘 완전 단백질(유청단백질, 카제인 단백질, 분리대두 단백질)로 구성했다. 특히 단백질의 질을 나타내는 ‘아미노산 스코어’가 110점 이상이다. 아미노산 스코어는 단백질의 영양가를 그 식품에 함유된 아미노산의 질을 평가하는 방법으로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아미노산스코어가 85점 이상이어야 건강기능식품으로 인정해준다.
단백질의 질 뿐 아니라 총량도 늘렸다. 기존 ‘코어 프로틴’보다 단백질은 10% 늘린 20g, 필수아미노산 류신(부원료)은 50% 늘린 3000㎎이 함유돼 있다. 기타 영양성분도 강화했다.
맛과 용해도도 개선했다. 10개월에 걸쳐 맛 기호도 조사를 10개월에 진행했고, 분말이 물에 잘 녹을 수 있도록 공정을 개발했다. 유당은 우유의 10분의 1로 줄여 우유를 잘 마시지 못한 사람도 편하게 마실 수 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같은 단백질을 섭취하더라도 체내에서 합성되지 않아 반드시 식품을 통해 보충해야 하는 9가지 필수아미노산을 챙겨 먹어야 한다.”며 “9가지 필수아미노산 함량수치인 ‘아미노산 스코어’를 따져보고 이를 모두 갖춘 완전단백질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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