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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ANN의 뉴스 포커스〕 고기능성 목질 보드류 개발 연구과 보급을 위한 업무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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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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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멋진 세상 속 친환경 목재_ 국립산림과학원과 동화기업 공동 협력 통해 국내 최초로 구조용 보드 및 친환경 목섬유 단열재 생산, 목질 보드 시장을 건축용 자재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해 나갈 예정… 가구용에 이어 건축용 자재 분야로도 시장 확대 청신호 예상

국립산림과학원과 동화기업이 고기능성 목질 보드류 공동 개발 연구과 보급을 위한 업무 협약을 지난 5월 12일 체결했다.이번 업무 협약은 상호 협력을 통해 고기능성 목질 보드류의 부가가치 증진과 수요 확대를 위해 마련된 협약이다. 업무 협약을 맺은 동화기업과 국립산림과학원은 공동으로 고기능성 목질 보드류의 공급을 활성화하고 관련 제도를 정비함으로써 친환경 목조 주택의 공급 확장을 추진하게 된다. 이를 통해 동화기업은 국립산림과학원과 목질보드류 연구 개발을 위한 기술 및 정보 교류, 목질 보드류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연구 주제 발굴 및 공동 연구 수행, 출판물 및 지식 정보 등의 상호 교류 등에 대한 협력을 추진한다.

목재 건축물의 주요 뼈대를 형성하는 소재인 구조용 보도는 재생 목재를 활용하여 생산되는 친환경 소재이다. 강도가 뛰어나고, 온도와 습도 등 기후 변화에도 잘 견디는 특징이 있다. 목섬유 단열재는 보온재 및 흡음재로 사용되는 실내 마감재이다. 타 단열재인 스티로폼이나 미네랄울 대비 유해가스 발생 비율이 적은 반면 열전도율은 유사하여 기존 단열재를 대체할 친환경 소재로 각광받고 있다.업무 협약을 통해 동화기업은 국내 최초로 구조용 보드 및 친환경 목섬유 단열재를 생산하게 된다. 현재 두 품목은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나, 국내 생산이 본격화될 경우 수입 제품 가격 대비 3분의 1 수준으로 공급이 가능하여 높은 경제성을 지닐 전망이다.
동화기업은 연내 구조용 보드의 시생산을 마칠 계획이다. 목섬유 단열재의 경우 현재 시생산을 마친 상태이며,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의 협의를 통해 시공에 참여한 시범 주택 또한 오는 7월에 완공한다. 2021년부터는 국립산림과학원이 주도하는 구조용 보드 관련 제도 정비에 참여할 방침이다.

동화기업 중앙연구소 김정수 상무는 "국립산림과학원과의 업무 협약은 목재 산업의 활성화와 친환경 주택 보급에 대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이루어졌다"며 "협력 분야의 구체적인 실행과 점검을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목질 보드 시장이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고 밝혔다. 또한 김정수 상무는 "앞으로 동화기업은 신제품 개발 및 품질 개선을 통해 가구재와 실내 마감재 용도로 한정되어 있던 목질 보드 시장을 건축용 자재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1948년 설립된 동화기업은 글로벌 목질 자재 전문 기업으로 중밀도섬유판(MDF), 파티클보드(PB) 등 보드 사업과 페놀수지, LPM, 테고필름 등 화학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동화기업은 2000년대 이후 말레이시아, 베트남, 호주 등 해외 생산 기지를 확장하며 보드 업계의 글로벌 리더로서 입지를 굳히고 있다. >>자료_ 국립산림과학원, 동화기업, 김홍진 동화그룹 대표, 전범권 국립산림과학원 원장, 김정수 동화기업 중앙연구소 상무, 기사 출처_ 데일리 에이앤뉴스_ Daily AN NEWS ‧ ANN TV(ANN NEWS CENTER) 제공
안정원(비비안안 VIVIAN AN) 에이앤뉴스 발행인 겸 대표이사, 한양대학교 실내건축디자인학과 겸임교수, 한양대학교 IAB자문교수
기사 제공_ 에이앤뉴스그룹(데일리에이앤뉴스_ 건설경제건축디자인문화예술종합미디어뉴스‧에이앤앤티브이_건축디자인건설미디어뉴스채널 ‧ 에이앤프레스_ 건설지‧건설백서‧건설스토리북전문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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