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코 법인별 매출액 추이 및 전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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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22일 코미코에 대해 반도체 기업들의 글로벌 증설로 수혜를 예상한다며 목표주가를 3만4000원에서 4만 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NH투자증권 손세훈 연구원은 “코미코는 한국 안성, 미국 Austin, 중국 Wuxi, 대만 Hsinchu, 싱가포르에 법인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들 법인은 각 지역에 있는 반도체 제조사에 대응하고 있으며 최근 미국과 중국, 대만법인은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며 안성법인은 회복하고 있는 중으로, 1분기 기준 국내 매출 비중은 46.2%, 해외 매출 비중은 53.8%를 차지한다”고 말했다.
손 연구원은 “각 법인을 통해 글로벌 반도체 업체들과 거래하고 있기에 전방위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파운드리 경쟁은 코미코의 수혜”라며 “각 법인은 2018년과 2019년에 증설이 완공됐으며 캐파는 안성법인 약 2000억 원, 미국이 약 400억 원, 중국 약 600억 원, 대만 약 300억 원, 싱가포르 약 150억 원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추가로 미국 Hillsboro 지역 인근에 있는 반도체 고객사에 대응하기 위해 Hillsboro 법인(캐파 약 400억 원)이 2021년 상반기 완공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투데이/조남호 기자(spdra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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