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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태광, 2분기부터 정상화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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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최서윤 기자 = 메리츠증권은 22일 태광에 대해 코로나19로 매출인식이 지연됐으나 2분기부터 정상화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원을 각각 유지했다.

김현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1분기 코로나19로 인한 수출지역 락다운(Lockdown) 조치로, 수출분 일부의 매출인식이 지연됐으나 일시적 수익 악화로 판단한다”며 “매출 지연분이 2분기에 온기로 반영되면서 매출액 541억원(+10.9% YoY), 영업이익률 6.2%로 실적은 정상궤도로 진입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대형 건설 공사를 시작으로 수주는 계단식으로 성장할 전망”이라며 “국내 석유화학·정유플랜트 증설분 물량과 신규 물량을 고려, 2020년 연간 수주액은 2374억원(+5.1% YoY)을 예상한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1분기 말 장·단기 차입금은 0이며 부채비율 10.8%로 업계 최고수준의 재무구조를 갖고 있다”며 “팬데믹(Pandemic) 장기화로 산업재 기업들에 대한 투자심리는 급격히 위축됐지만 투자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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