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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쿠키뉴스 박진영 기자] 경기도의회 지석환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1)이 20일 '경기도 당뇨병환자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한 전문가 정담회를 개최했다.
지 의원이 발의할 예정인 '경기도 당뇨병환자 지원 조례안'은 유형별 당뇨병 환자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과 당뇨병 관리지원센터의 설치 등을 담고 있다.
이번 정담회는 조례 발의를 앞두고 의사와 간호사, 협회 관계자, 관계 공무원 등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고 이를 조례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정담회에서는 조례에서 규정하는 지원사업과 당뇨병지원센터의 기능에 대한 논의와 함께 전년도 사업에 대한 평가가 조례에서도 규정돼야 한다는 의견이 언급됐다.
지 의원은 "당뇨병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와 가족들이 필요로 하는 내용을 담기 위해서 조례 발의 전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정담회에는 아주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이해상 교수와 내분비내과 김대중 교수,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 구민정 간호사, 한국소아당뇨인협회 김광훈 회장, 대한당뇨병연합 하대관 대외협력위원과 이찬희 대의원, 경기도 보건건강국 건강증진과 나경란 팀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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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 박진영 bigma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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