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몰 조감도 [사진= 리빙파워센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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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쇼핑과 나들이가 동시에 가능한 공간을 선호하면서 가전·가구와 각종 인테리어 물품을 한 곳에서 구매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홈퍼니싱 전문 브랜드 '리빙파워센터'가 관심을 끌고 있다.
22일 유통 및 상가업계에 따르면,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고매동에서 지하 3층~지상 4층 규모로 문을 연 이 복합쇼핑몰는 총 50여개가 넘는 국내외 유명 브랜드가 입점한 점이 가장 큰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또 원스톱 쇼핑뿐만 아니라 영화관, 전시관 등 여가·문화생활까지 즐길 수 있는 몰링컬쳐까지 완비된 점도 이곳을 찾는 이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지난 17일 리빙파워센터를 방문한 김 모씨(40대 초반)는 "아이와 함께 움직이니까 너무 잦은 이동이 있는 것보다는 쇼핑과 외식, 문화생활까지 한 번에 모두 해결할 수 있는 곳을 선호한다"며 "주변에 마땅한 곳이 없었는데, 리빙파워센터가 오픈한 뒤로는 입점사들도 다양해 쇼핑할거리도 많고, 아이도 즐길거리가 많다고 좋아해 자주 방문하는 편"이라고 말했다.
리빙파워센터는 ▲홈퍼니싱▲가전·인테리어 ▲생활용품 ▲푸드&카페 ▲엔터테인먼트로 구성됐다. 지하 2~3층에는 한샘, 리바트, 일룸, 까사미아, 시몬스, 에몬스가구, 등 국내외 대표 가구기업 및 홈인테리어사가 한자리 모였으며, 삼성디지털프라자도 입점해 있다.
지하 3층에는 '해리포터', 어린이수영장 '아쿠아라인', 어린이체험카페 '볼베어파크', 어린이 전용 드림나무극장 등 체험형 엔터테인먼트 공간이 들어섰다 1층은 대형마트와 부대시설, 2층에는 카트레이싱 등 놀이시설이 있는 이벤트파크, 3층은 달인들을 한 곳으로 모은 식당가, 4층은 메가박스, 아트뮤지엄 등이 각각 입점했다. 꼭대기층에는 짚라인을 즐길 수 있는 루프탑파크가 있다.
작년 12월 개장한 이케아 기흥이 맞은 편에 위치해 시너지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기흥점도 가깝다. 경부고속도로도 인접해 경기 남부권은 물론, 서울 거주자도 편하게 방문할 수 있다. 여기에 제2경부고속도로와 제2외곽순환도로까지 개통할 경우 수도권 전역의 접근성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한편, 현재 개장을 기념해 대규모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6월 27일까지 방문객들 중 1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현장 응모 후 추첨을 통해 '1억원 상당 구매권'(1등), 공기청정기, 선물센트 등의 경품을 증정한다.
[MK 부동산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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