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후 3시 방영…방송 후 유튜브 공개
"TV, 태블릿 등을 교구로 인식하게 하는 것이 우선"
LG헬로비전이 '우리 아이 스마트 교육법' 김창숙 교수(왼쪽) (LG헬로비전 제공) 2020.05.22 /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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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승준 기자 = 생활 속 거리두기와 방역조치로 아이들이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며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학습과 놀이도 점차 증가하고 있다. 이에 LG헬로비전 지역채널이 건강한 디지털 매체 활용법을 고민하는 보육자들을 돕기위해 특집 프로그램을 편성했다.
LG헬로비전 지역채널은 '우리 아이 스마트 교육법'을 주제로 가정의 달 특집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특집은 Δ디지털 매체 똑똑하게 사용하는 법 Δ스마트 교육 기초 상식 O/X 퀴즈 Δ고민 상담소 등 코너로 구성됐다.
헬로TV 가입자는 이날 오후 3시에 25번 채널에서 특집 프로그램을 시청할 수 있고, 방송 이후에는 유튜브(YouTube) 채널 'LG헬로비전 지역방송'을 통해 볼 수 있다.
전문패널로 김창숙 단국대학교 사범대학 초빙교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으로 아이들의 콘텐츠 이용이 증가하며 함께 늘어난 부모들의 '스마트 교육' 고민 해소를 돕는다. 김 교수는 디지털 시대 유아교육 해법을 제시해온 전문가로 'U+tv 아이들나라' 서비스 자문도 맡은 바 있다.
김 교수는 이번 특집에서 "아이들이 TV, 태블릿 등을 교구로 인식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선"이라며 "그림을 그려보거나 교육용 콘텐츠를 활용하는 등 놀이에 앞서 학습 도구로 먼저 활용하라"고 조언했다.
또한 아이와 이야기를 나눠 하루에 몇 편의 콘텐츠를 볼 것인지 약속하고, 콘텐츠 시청 후에는 아이가 직접 TV를 끄게끔 하라고 조언했다. 김 교수는 이런 과정을 통해 아이가 약속을 지키는 법을 가르치고 스스로 신체 및 감정을 조절하는 연습도 될 수 있다고 봤다.
seungjun24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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