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도자 브랜드 광주요는 22일부터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나난과 함께 두 번째 협업 제품인 '나난 시리즈' 국화 커피잔을 선보인다.
광주요 측은 '국화 커피잔은 지난 12월 출시된 '나난 시리즈 시즌 1. 국화와 잎사귀' 제품 인기에 힘입어 추가 출시됐다'며 '1차 제품 론칭 이후 셀럽들의 SNS와 요리 프로그램 방송 등을 통해 그들이 직접 사용하는 그릇으로 소개되며 꾸준하게 많은 고객의 사랑을 받아왔다'고 설명했다.
나난은 사군자의 하나이자 예로부터 귀하게 여겨진 국화를 그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해 '영원함', '높은 절개', '고상한 품격'을 광주요의 도자 위에 표현했다. 광주요의 천연유약으로 나타낸 백자의 투명한 광택과 나난이 붓으로 한올 한올 쌓아올린 여릿한 푸른빛의 국화 꽃잎이 조화롭게 어우러진다.
나난은 '예로부터 한국인의 자연과 예술은 가까운 생활 속에서 즐기고 사용되고 감상하는 존재로서 함께 해왔다'며 '현대인의 삶 속에서 자연과 가까워지는 경험을 도울 수 있는 친근한 매개체로 나난과 광주요가 함께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나난 시리즈' 국화 커피잔은 아메리카노나 라떼, 차 등 다양한 음료를 즐기기 좋은 170㎖ 용량으로 가정에서 사용하는 커피머신에도 최적화된 사이즈다. 큰 국화와 작은 국화가 각기 아름답게 배치된 두 가지 버전으로 선보이며 잔과 받침은 교차 선택 가능하다.
광주요 관계자는 '나난 작가와의 협업을 통해 기존 광주요에서는 볼 수 없던 색다른 제품을 선보인 후 고객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며 '추후 국화 패턴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이 추가 출시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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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 송병기 songb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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