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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쿠키뉴스 박진영 기자] 김보라 안성시장은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코로나19 관내 세번째 확진자 발생'과 관련한 긴급 브리핑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김 시장은 코로나 방역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투명하고 신속한 정보공개와 이에 따른 시민들의 협조라고 강조했다.
안성시는 1, 2번 확진자 발생 시와는 달리, 심층역학조사에서 먼저 밝혀진 일부 동선을 시 홈페이지와 기관 SNS,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20일 오후 1시경 공개하고, 조사가 완료된 오후 6시34분에 전체 경로를 재공개하는 등 신속한 정보공개에 힘을 기울였다.
김 시장은 확인된 세번째 확진자의 이동경로를 다시 한번 공개하며, 17일 저녁 8시54분 평택AK 앞 정류장에서 출발해 9시35분 한경대에 도착한 안성~평택간 50번 버스에 탑승한 시민이 있다면 반드시 보건소를 방문해 검사 받을 것을 촉구했다.
확진자는 19일 오전 9시 도보로 보건소에 방문했으며, 시 보건소는 10시 녹십자에 검체 의뢰하는 즉시 그의 직장인 ㈜동성화인텍 접촉자 32명에 대해 검사를 실시하고 사무동을 폐쇄했다.
확진자와 접촉한 32명은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으며, 확진자는 19일 밤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에 격리 입원됐다.
김 시장은 음성 판정이 나온 32명 접촉자 가운데 밀접접촉자 3명은 안성 서운산휴양림에 격리하고 5명은 자가격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bigman@kukinews.com
쿠키뉴스 박진영 bigma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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