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까지 부서별 월 1회 이용
경기일자리재단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본부가 위치한 부천 원미종합시장과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5~6월 ‘전통시장 가는 날’을 정해 정기적으로 시장을 이용하기로 했다.(경기일자리재단 제공) © News1 진현권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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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뉴스1) 진현권 기자 =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전통시장 가는 날’ 지정 등 적극적인 이용에 나섰다.
22일 재단에 따르면 지난 3월 재단은 전통시장 이용을 통한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재단 본부가 위치한 부천 원미종합시장과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5~6월 ‘전통시장 가는 날’을 정해 정기적으로 시장을 이용하기로 했다.
재단은 부서별로 월 1회 ‘전통시장 가는 날’을 자율적으로 정해 외부 식사, 필요 물품 구매 등을 통해 점차 시장 이용 횟수를 늘릴 예정이다.
원미종합시장 상인회는 좋은 상품을 합리적 가격으로 판매하는 등 방문 직원들의 만족감을 높이기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부천 원미종합시장은 1985년 골목시장으로 시작한 부천시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이다.
110여 개 점포들이 입점해 농산물, 수산물, 채소·과일, 생활용품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양귀자 소설 ‘원미동 사람들’의 주요 배경이 돼 다른 지역 사람들에게도 잘 알려진 곳이다.
문진영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원미종합시장과의 자매결연을 통한 시장 방문이 지역상권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재단은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의 상생,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jhk10201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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