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E&P America Enid office의 ‘Johnny Rowe’ 소장(오른쪽에서 네 번째)이 United Way of Enid & Northwest Oklahoma의 CEO ‘Dan Schiedel’(왼쪽에서 네 번째)에게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SK이노베이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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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SK이노베이션(096770)은 지난 19일(현지시간) 자회사 SK E&P아메리카를 통해 미국 오클라호마주 NGO에 기부금 5만 달러(한화 6100만원)를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기부금을 받는 NGO는 ‘United Way of Enid and Northwest Oklahoma’로 현지 지역사회에서 경험이 풍부한 자원봉사자들이 운영하고 있는 자치단체다. 현지에서 교육, 의료지원 등을 포함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2014년 SK폴리머스를 설립해 오클라호마 소재 셰일가스 및 셰일오일 광구인 ‘그랜트·가필드 카운티’ 생산광구 지분 75%, 텍사스 소재 ‘크레인 카운티’ 광구 지분 50%를 인수한 바 있다. 2018년에도 미국 셰일개발업체인 롱펠로우 지분 전량을 인수하며 네하마 생산광구도 추가로 확보한 바 있다.
이번 NGO 지원은 사업장이 위치한 미국 오클라호마주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통해 사회적가치를 창출하고자 이뤄졌다. 현재 미국 오클라호마주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자는 지난 11일 기준 4733명에 달한다. 이에 따라 현지 지역사회도 경제침체를 겪고 있는 것은 물론, 코로나19 진단장비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태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현지 지역사회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저소득층을 위한 위생키트 1500개 지원, 지역사회 학생들의 온라인 학습을 돕는 IT기기 지원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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