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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미래통합당, 김종인 비대위 출범여부… 오늘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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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 오준엽 기자 =새로운 미래통합당을 만들어갈 운영방식이 오늘(22일) 결정될 전망이다.

미래통합당은 22일 10시 국회에서 21대 국회의원 당선인 워크숍 일정을 이틀째 이어간다. 이날 행사에는 84명의 당선인들이 모여 당 지도체제에 대한 결론을 도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끝장 토론'은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출범 및 임기에 관한 사항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오후 토론을 마친 당선인들은 '선언문' 형식으로 이날 논의결과를 정리해 발표하기로 했다. 선언문에는 미래통합당의 향후 운영방향과 쇄신방안, 향후 지도체제에 대한 구상 등이 담길 예정이다.

한편 당선인 워크숍 첫날에는 지도부 공백을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는 만큼 비대위 문제를 워크숍에서 무조건 결론 내야한다는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전해진다. 다만 비대위 임기를 두고 '연말까지', '설 연휴까지', '재,보궐선거까지' 등으로 다양해 결정에 장애물이 될 전망이다.

이밖에 당선인들은 6시간여 동안 4,15 총선 결과에 대한 진단과 당 혁신방안, 미래한국당과의 합당문제 등도 함께 논의했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추진의사를 밝힌 전국민고용보험, 기본소득, 토지공개념 등에 대한 대응에 대해서도 토론하며 통합당의 정책노선을 정하기도 했다.

oz@kukinews.com

쿠키뉴스 오준엽 oz@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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