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구청 (임시청사) 전경 |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 동래구(구청장 김우룡)는 민원담당 직원 등의 감정노동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신건강 회복을 위한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리상담 지원은 폭언, 협박, 폭행 등 특이민원으로 인한 심적 고충이 많은 민원담당 직원 등을 대상으로 심리상담을 진행해 직원의 마음을 치유하고, 심리적 역량을 강화해 업무의 효율성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래구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다음달 15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보건소 4층 상담실에서 대면·전화상담을 실시하고, 구청 내부망을 활용한 온라인 심리진단 프로그램도 실시할 계획이다.
동래구 관계자는 "이번 심리상담 프로그램으로 날로 다양해지는 특이민원에 고충받는 민원담당 직원과 코로나19로 인한 과다한 업무에 힘들어 하고 있는 직원들의 스트레스가 조금이나마 해소되기를 바라며, 직장생활의 만족도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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