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해외 건설기업의 마스크 수요와 현황을 조사하고, 산업통상자원부·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관계부처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지난 21일 최종 반출승인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번 반출허용으로 총 63개국, 398개 현장, 한국인 건설근로자 4423명에게 3개월 분량(36장/1인)의 마스크가 전달될 예정이며, 마스크 구매·확보 및 국제배송은 각 기업에서 진행한다.
한편, 국토부는 지난 13일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한 해외건설현장 대응 가이드라인을 배포해 우리 해외 건설현장 내 방역을 강화하도록 조치했으며, 해외 진출 주요기업 및 관계부처와 코로나 19 비상연락망을 구축해 상시 대응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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