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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다음달 1일부터 17일까지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 이용자를 집중 모집한다.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는 청소년·성인 발달장애인의 자립생활과 사회성 증진을 위해 교육, 취미, 여가활동 등 지역사회 기반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바우처(이용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에 따라 청소년 발달장애학생 방과후활동서비스와 성인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로 나뉜다.
청소년 대상 방과후활동서비스는 장애인 가구의 소득기준과 관계없이 중고등학교나 전공과에 재학 중인 지적·자폐성 만 12세 이상 18세 미만 장애인이라면 누구든지 신청할 수 있다.
단, 지역아동센터·다함께돌봄센터 이용자나 장애인거주시설 입소자 등 방과 후 활동서비스와 유사한 지원서비스를 제공받고 있는 경우는 제외된다.
이용대상자는 월 44시간의 방과 후 활동서비스 바우처(이용권)를 통해 취미·여가, 자립준비, 관람·체험, 자조활동 등 제공기관별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성인 대상 주간활동서비스는 만 18세 이상 65세 미만 성인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제공기관과 협력기관을 통해 이용자 맞춤형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기본형(월 100시간), 단축형(월 56시간), 확장형(월 132시간)을 선택해 이용할 수 있으며 확장형의 경우에는 기초생활수급가정과 차상위가정, 독거·한부모가정을 우선 선정할 계획이다.
이용자는 지역 내 주간활동 제공기관에 등록, 소그룹을 구성 후 제공기관이나 외부 협력기관을 통해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단, 취업·직업재활 지원을 받거나 거주시설·주간보호센터 입소 등 시설 이용자는 제외된다.
이성호 시장은 “발달장애인 평생케어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청소년과 학령기 이후 보호와 교육이 필요한 발달장애인의 사회적응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며 “장애인을 위한 사회적 안전망 구축 등 더불어 잘사는 복지도시 양주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양주)최종복 기자 bok7000@ajunews.com
최종복 bok7000@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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