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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강원도의회 사무처 '의회 운영 백서' 발간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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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 운영 개선 사례, 보완점 제시

후반기 도의회 발전 견인 취지

강원CBS 박정민 기자

노컷뉴스

강원도의회 본회의를 진행하고 있는 한금석 의장(왼쪽)과 최성철 사무처장.(사진=강원도의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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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강원도의회 사무처가 '의회 운영 백서' 발간을 준비하고 있다.

강원도의회 안에서 의장 등 의원들의 활동상을 정리한 자료는 때마다 만들어졌지만 의회 사무처가 앞장서 백서를 발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백서 안에는 10대 강원도의회 전반기 의회 운영 과정에서 도입된 개선 사례와 7개 전문위원실, 홍보분야, 입법정책 분야별 정책 제안 의견 등이 수록될 예정이다.

10대 강원도의회는 의원들의 연구 분위기 정착과 불필요한 관행 근절, 상임위 회의 생중계 시스템 도입을 통한 도민 알권리 증진 등 다양한 변화를 모색했다.

예결위 심사 단계에서도 도청 실국장들이 질의 답변 여부와 별개로 도의회 본회의장에 출석해야하는 방식을 답변이 필요한 실국장들만 출석하도록 간소화했다.

의원 출석률, 조례발의, 5분 자유발언, 도정질문, 행정사무감사 내역도 전면 공개해 내실을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백서는 전반기 의회 운영 전반을 정리하는 자료를 넘어 후반기 의회 운영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준비했다.

최성철 강원도의회 사무처장은 "의회 사무처의 지원 역량은 46명 강원도의원들의 의정 역량과 직결된다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의회 운영 백서는 전반기 장점을 계승하고 보완책을 모색해 후반기 의회 운영 발전을 견인하는 토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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