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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과기정통부, 산·학·연 모인 ICT산업 미래전략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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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장예림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코로나19로 촉발된 ICT산업의 위기를 극복하고 혁신의 전기를 마련하기 위해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ICT산업 미래전략포럼’을 온라인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정보통신분야 3개 기관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정보통신기술(ICT) 업계 및 학계·연구계 등 전문가가 각 세션별 패널로 참석하고, 온라인 방청단으로는 ICT 관련 학생 등이 참여해 코로나19 이후 급변한 산업 환경을 진단하고, 향후 ICT산업의 정책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는 ICT산업 혁신방향에 대해, 이번 포럼을 시작으로 ‘ICT산업 민관합동대응반’ 등 기존 창구 및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 홈페이지 등을 활용하여 산학연 전문가 및 국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는 과정을 가질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제안된 의견들을 바탕으로, ICT산업이 우리 경제 재도약의 발판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포스트코로나 ICT산업 혁신방안(안)’을 올해 상반기 중 수립·발표할 계획이다.

장석영 차관은 “코로나19로 우리 사회경제적 구조가 급변하고 글로벌 분업 체계가 흔들리고 있지만, 우리의 역량을 모은다면 지금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ㅇ “정부는 경제활력을 위해 ‘디지털 뉴딜’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며, 이 같은 정책이 고성장기업 육성․수출 활성화 등 산업적 성과로 이어져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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