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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월)

서울우유-2030 잡은 ‘할매입맛’…이번엔 ‘슈퍼푸드’ 귀리우유 [스마트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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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서울우유협동조합의 귀리우유는 평소 우유를 소화하지 못하는 사람들의 소화 흡수를 도울 뿐 아니라 우유 본연의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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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향토적인 이미지의 전통 식재료들이 일명 ‘할매입맛’이라는 신조어로 통하며 2030 젊은 소비층을 중심으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상에서 ‘할매입맛’ 해시태그는 대략 1만개가 넘을 정도로 뜨거운 반응이다. 이에 따라 식음료업계에서는 할머니, 할아버지 세대에서 좋아하실 법한 흑임자, 귀리 등 곡물을 활용한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입맛을 공략하고 나섰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지난 1월, 흑임자·서리태·흑미의 깊은 맛을 살린 건강한 블랙푸드 ‘흑임자우유’를 선보였다. 흑임자우유는 식음료업계에서 각광받고 있는 안토시아닌이 풍부한 블랙푸드 3종을 적용해 맛과 영양까지 고루 갖춘 제품이다. 신선한 국산 원유를 사용하여 풍부한 맛을 즐길 수 있으며, 국산 아카시아 꿀을 넣어 곡물의 부드러운 맛을 한층 끌어올렸다.

최근에는 ‘할매입맛’ 2탄으로 고소한 맛이 특징인 신제품 ‘귀리우유’를 출시했다. 귀리우유는 서울우유가 선보이는 두 번째 곡물우유 라인업 제품으로 병아리콩, 퀴노아, 율무 등 6가지 곡물과 3가지 견과를 담아냈다.

이 제품은 평소 우유를 소화하지 못하는 현대인들을 위해 신선한 국산 원유를 유당 분해하여 만든 제품으로 소화흡수를 도울 뿐 아니라 우유 본연의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여기에 장 건강에 도움을 주는 프리바이오틱 식이섬유가 1만1000㎎이나 함유되어 있어 변비개선에도 효과적이다.

‘귀리우유’의 주원료로 사용된 ‘귀리’는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10대 슈퍼푸드 중 하나로 식이섬유와 단백질, 필수 아미노산 등 각종 영양성분이 풍부한 곡물로 잘 알려져 있다.

패키지의 경우 ‘흑임자우유’와 연계성을 느낄 수 있는 디자인 라인업으로 귀리를 연상시키는 도형과 색상을 사용하여 세련미를 더했다. 더불어 편리한 캡이 있는 750㎖ 대용량 패키지를 적용하여 편리하게 음용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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