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미뤄진 등교수업이 재개된 20일 서울 종로구 경복고등학교에서 3학년 학생들이 첫 등교 수업을 마치고 하교하고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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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현의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22일 20명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은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20명 증가한 1만1142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이태원 클럽발(發) 집단감염이 확산한 이후인 지난 10∼11일 30명대를 기록하다가 12~15일 20명대, 16~19일까지 10명대로 지속해서 줄었다. 하지만 지난 20일 9일 만에 30명대를 기록했다가 전날 10명대로 감소한 후 이날 20명대로 다시 올라섰다.
신규환자 가운데 국내발생은 11명, 해외유입은 9명이다. 국내발생 환자는 지역별로 경기 6명, 경북 2명, 경남·서울·인천 각 1명이다. 해외유입 환자는 공항 검역에서 7명, 서울과 울산에서 각 1명 확인됐다.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해제된 환자는 1만162명으로 전날보다 27명 늘었다. 사망자는 26명으로 전날과 같다.
조현의 기자 hone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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