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2일까지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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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한국거래소가 인수합병(M&A) 전문기관을 모집한다.
한국거래소는 'KRX M&A중개망'을 이용할 2020년 M&A전문기관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M&A전문기관은 거래소의 M&A중개망을 통해 물건등록, 거래탐색, 회원컨설팅 등에 참여해 M&A관련 중개, 투자, 기타 다양한 지원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거래소는 매년 6월 M&A전문기관을 신규모집해 왔다. 이번에 선정된 기관은 오는 7월부터 M&A중개망 및 전문기관협의체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기관성격 및 역할 등에 따라 중개기관, 투자기관 및 협력기관으로 구분해 신청해야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다음달 12일까지 전문기관 신청서를 거래소에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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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 기준은 신청기관 성격에 따라 다르게 적용된다. 중개긱관의 경우 전문조직, 인력, 자문실적 등 중개기관으로서의 역량을 중심으로 평가된다. 투자기관으로 신청하면 투자규모, 실적 등 투자기관으로서의 역량을 중심으로 투자기관 적합성을 평가받는다. 중소벤처 M&A 실적이 있으면 우대된다. 협력기관의 평가 기준은 기관 성격 및 역량, 협력가능 사업의 내용, 협력체계 구축에 따른 기대효과 등이다.
자세한 사항은 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 혁신성장지원부에 문의하면 된다. 거래소 관계자는 "이번 M&A전문기관 신규모집에 중소벤처 M&A에 특화된 중개기관, M&A매수수요가 있는 사모펀드(PE), 크로스보더 M&A지원 기관 등 다양한 기관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했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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