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25개 로스쿨 중 6위
인하대학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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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하대학교가 올해 변호사시험 합격률이 82.5%를 보였다고 22일 밝혔다.
인하대에 따르면 최근 법무부가 발표한 9회 변호사시험 결과에서 인하대 로스쿨 2020년 졸업생(9기 입학생)의 합격률은 82.5%로 전체 로스쿨 25개 중 6위로 밝혀졌다.
이는 입학 정원 50명 이하의 미니 로스쿨 중 1위이다. 응시자 대비 전체 합격률이나 누적 합격률도 전국 평균 합격률보다 월등한 수준이다.
변호사시험의 누적 합격자 수도 370명으로 역시 50명 정원의 로스쿨 중 가장 많게 나타났다.
인하대 로스쿨은 ‘품격있는 법조인 ’육성을 목표로 독특한 방식의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학생들이 변시 준비에 매몰되지 않도록 방학동안 해외 로펌에서의 인턴쉽 혹은 해외 로스쿨과의 2중 학위과정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재학생 중 3학년이 1학년을 지도하고 졸업한 선배 법조인들이 바쁜 중에도 학교를 찾아와 후배들을 교육하는 멘토링도 정착했다.
홍승기 인하대 법전원장은 “로스쿨의 역할이 법학을 교육하고 법률가를 배출하는데 머물러서는 안된다”며 “법을 품격있게 운용하는 품격있는 법조인을 육성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다”고 말했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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