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시보건소가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 방침에 맞춰 그동안 중단했던 보건업무를 재정비해 25일부터 진료와 검진업무를 다시 시작한다. 선별진료소 모습.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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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뉴스1) 김춘상 기자 = 전북 익산시보건소(소장 한명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생활 속 거리두기 방침에 맞춰 그동안 중단했던 보건업무를 재정비해 진료와 검진업무를 다시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당장 25일부터 내과진료를 포함한 각종 검진, 건강진단 결과서(구 보건증) 발급, 예방접종 업무를 재개한다. 다른 보건업무는 사업 대상자와 업무 내용에 따라 운영시기를 결정하기로 했다.

다만 코로나19 환자 집단발생 등 예기치 않은 상황이 발생할 경우 보건업무를 다시 조정할 방침이다.

한명란 소장은 "생활 속 거리두기 등 개인방역 5대 수칙 지키기는 물론이고 혹시 고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다면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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