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9 (화)

기보-우리銀, '포스트 코로나 대응 혁신성장기업 금융지원 협약' 체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코로나19 이후 혁신성장기업의 빠른 회복과 성장 지원 약속

뉴스1

© 뉴스1


(서울=뉴스1) 조현기 기자 = 기술보증기금과 우리은행은 22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포스트 코로나 대응 혁신성장기업 발굴 및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관 간 보유 역량을 활용해 투자·융자 부문 포스트 코로나 공동대응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또 혁신성장기업의 빠른 회복과 성장 지원에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협약으로 지원할 기업은 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 혁신성장기업 Δ바이오산업 영위기업 Δ비대면·온라인 서비스 영위기업 Δ혁신성장분야기업 등이다.

아울러 기보와 우리은행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혁신기업을 상호 추천해 공동 발굴하고, 투자정보를 공유해 보증 및 후속투자를 지원한다. 기보가 추천한 혁신성장기업은 우리은행이 투자 및 여신을 지원하고, 우리은행이 투자한 혁신성장기업에 대해서는 기보가 투자연계보증을 적극 지원하는 방식이다.

'투자연계보증'은 민간에서 투자를 유치한 중소기업에 기술개발 및 사업화 등에 필요한 자금을 추가 공급해 중소기업의 스케일업(Scale-up)을 지원하는 우대보증상품이다.

백경호 기보 이사는 "기보는 우리은행과의 협업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며 "디지털 경제로의 대전환을 추진중인 정부 정책을 선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chohk@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