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주택 공급지역(자치구) 및 세대수 [자료 = SH공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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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대학생·청년·신혼부부·고령자 등에게 주변시세의 60~80% 금액으로 공급하는 행복주택과 장기전세가 공급된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은평구 440세대와 양천구 190세대, 용산구 97세대 등 12개 지역에서 서울리츠 소유 행복주택 1031세대와 장기전세 21세대의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행복주택 배정은 신혼부부가 521세대로 가장 많고, 이어 청년계층(334세대), 고령자(153세대), 대학생(23세대) 순으로 많다. 장기전세주택은 모두 전용 85㎡ 초과 주택으로, 주택청약종합저축(청약예금)에 가입해 2년 경과하고, 지역별·면적별 청약 예치기준 금액 이상인 1순위 자에게 우선 공급한다.
공급지역별 세대수는 행복주택의 경우 은평구 440세대('녹번역 e편한세상캐슬' 단지 포함), 양천구 190세대, 용산구 97세대, 마포구 75세대다. 이번 공급물량 중 신규 공급과 재공급은 각각 823세대, 208세대이며, 장기전세주택 21세대(구로구 8세대, 강동구 7세대, 마포구 3세대) 모두 재공급 물량이다.
장기전세주택 공급지역(자치구) 및 세대수 [자료 = SH공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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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리츠 행복주택 공급가격은 임대보증금과 임대료 모두 인근지역 시중가격의 60~80%로 산정됐다. 단, 같은 면적이라도 공급대상자에 따라 금액을 차등 적용된다. 임대조건은 기준 임대보증금이 3200만원대에서 1억4200만원대까지, 월 임대료는 15만4000원에서 52만1000원까지 책정됐다.
장기전세주택 공급가격은 인근지역 전세 가격의 75~80%로 산정됐으며, 3억4900만원대에서 5억700만원대까지 책정됐다.
청약신청은 6월 3~5일 SH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 청약 또는 모바일 청약으로 접수할 수 있다. SH공사는 인터넷 청약 및 모바일 청약이 어려운 고령자나 장애인에 한해서 6월 5일부터 이틀간 SH공사 2층강당에서 방문접수를 받는다.
신청자격 및 단지배치도, 평면도 등 세부 사항은 SH공사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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