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사태 이후 변화에 모든 이들 공감…신산업 떠올라"
"전자계약, 사이버 견본주택, 스마트 건설 활성화 될 것"
[서울=뉴시스] 박미소 기자 = 임종성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이 22일 오전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코로나 이후 부동산 정책방향'이란 주제로 열린 제2회 뉴시스 건설부동산포럼 2020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2020.05.22. misocamera@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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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혜원 이승재 기자 =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임종성 의원은 2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기술 혁신을 통해 새로운 패러다임이 정착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이날 오전 서울 소공동 플라자호텔에서 '코로나 이후 부동산 정책 방향'을 주제로 열린 제2회 뉴시스 건설부동산 포럼 축사를 통해 "그간 추진한 디지털화가 사회전반에 급속도로 적용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코로나 사태 이후 많은 것들이 변화할 것이라는 데 모든 이들이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며 "마스크나 손소독제 등 안전에 대한 산업을 비롯한 신산업들이 떠오르고 있다. 건설부동산 업계에서는 전자계약, 사이버 견본주택, 스마트건설 등이 활성화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의원은 "산업 경계를 뛰어넘는 다양한 기술이 혁신을 이루면서 건설부동산 내에 새로운 패러다임이 정착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오늘의 위기가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우리나라의 우수한 기술력이 미래 부동산 시장을 선도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코로나 이전 사고에서 벗어나서 코로나 이후의 트랜드를 잘 읽었을 때 부동산은 새롭게 각광받는 사업이 될 것이다"라며 "우리는 우수한 기술력을 통해 미래 부동산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를 맞이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arch11@newsis.com, russ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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