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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9 (화)

포천시 일동면, 민·관이 함께 포천 푸드뱅크(이동 푸드마켓) 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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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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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포천시 일동면행정복지센터(면장 김남현)는 지난 21일 일동면 행복마을관리소 및 일동면 적십자봉사회와 함께 코로나19 장기화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 포천 푸드뱅크 꾸러미를 지원했다.

포천 푸드뱅크서비스는 저소득가정에 매달 1회 생활용품 등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코로나19로 일시적으로 서비스를 중단했다가 지난달 일동면 행복마을관리소와 일동면 적십자봉사회의 도움으로 지원이 필요한 34개 가정에 꾸러미를 전달했다.

일동면 맞춤형복지팀은 18일 회의를 거쳐 5월 34개 가구를 직접 방문해 배분하기로 결정했다.

포천푸드뱅크 배분을 위해 행복마을관리소 직원 2명의 봉사자와 일동적십자봉사회 봉사자 5명이 함께 참여하였으며, 훈제오리와 다시다, 잣죽, 소면(라면, 칼국수), 떡볶이 떡, 곱도리탕 등 식자재와 생활용품으로 꾸러미를 만들어 각 가정에 방문 전달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일동면 적십자봉사회 봉사자는 “우리의 작은 정성이 저소득 가정에 큰 도움이 되는 것을 보고 봉사활동하는 데 보람을 느꼈다.”라며 소감을 전했고, 푸드뱅크를 지원받은 한 가정은 “한 달에 한 번씩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받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된다.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도와주셔서 감사하다.”라며 마음을 전했다.

김남현 일동면장은 “지역사회 도움이 필요로 한 취약가구에게 봉사와 헌신을 하는 행복마을관리소와 일동적십자봉사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없는 맞춤형 복지를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포천)최종복 기자 bok7000@ajunews.com

최종복 bok7000@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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