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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9 (화)

[특징주]웅진에너지, 상폐 앞두고 정리매매 '급등락'.."투자주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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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웅진에너지(103130)가 상장폐지를 앞두고 정리매매 기간 중 급등락을 이어가고 있다.

2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10시43분 현재 웅진에너지(103130)는 전 거래일보다 410원(215.79%) 급등한 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285원으로 거래를 시작한 웅진에너지는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웅진에너지 주가는 정리매매가 개시된 첫날 79.21% 급락한 데 이어 하루 만에 다시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웅진에너지는 21일부터 29일까지 정리매매가 이뤄지고 6월1일 상장폐지된다. 정리매매는 상장폐지가 결정된 이후 투자자가 보유주식을 처분할 수 있도록 일정 기간을 부여하는 제도다. 이 기간중에는 가격제한폭이 없고 시황 변동이 심해 거래에 주의해야 한다.

앞서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지난 15일 상장공시위원회 결과 웅진에너지의 주권을 상장폐지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웅진에너지는 지난 2018∼2019사업연도 감사의견으로 ‘의견거절’을 받으면서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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