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9 (화)

진안군, 음압컨테이너 선별진료소 상시 운영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진안=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진안군은 안전하고 신속한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음압 텐트형 선별진료소를 컨테이너형 선별진료소로 변경해 상시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기존 음압텐트형 선별진료소는 의료진과 검사자가 직접 대면해야 해 의료진의 교차 감염을 막기 위해서 레벨D보호구를 착용하고 검사를 실시해야 하는 번거로움과 기온 상승으로 인한 선별진료소 운영에 어려움이 있었다.

뉴스핌

음압컨테이너 선별진료소 모습[사진=진안군청] 2020.05.22 lbs0964@newspim.com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진안군은 헤파필터가 장착된 음압 컨테이너형 선별진료소 도입으로 신속하고 안전하게 검사를 진행할 수 있어 의료진과 검사자의 2차 감염을 예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내부에는 채담부스 2개실과 방사선 촬영실 등을 갖췄으며, 냉난반기 설치로 공기 중 전파를 차단하는 안전성 등도 확보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음압컨테이너 선별진료소 설치로 신속하고 안전하게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할 수 있고 의료진 근무여건과 의료인 감염 예방 효과가 커졌다"며 "앞으로도 진안을 감염병으로 안전하게 지켜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

저작권자(c)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