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 동의대, 동명대, 동서대, 동아대, 부경대, 한국해양대 등 부산권 6개 대학의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사업단은 온라인 창업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비대면 창업캠프를 비롯해 온라인 창업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사진=동의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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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동의대, 동명대, 동서대, 동아대, 부경대, 한국해양대 등 부산권 6개 대학의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사업단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비대면 원격교육 트렌드에 발맞춰 온라인 창업 교육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이들 6개 대학으로 구성된 '부산권 LINC+연합'은 지난 21일 부산 남구 동명대에서 온라인 창업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비대면 창업캠프를 비롯해 온라인 창업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캠프에는 각 대학 LINC+사업단에서 지원하는 창업동아리 36개팀이 참여하며, 각 팀은 10~15명으로 구성된다.
부산권 LINC+연합은 창업캠프 공동 운영을 계기로 LINC+사업 전반에 상호 협조체계를 강화하고, 부산을 창업교육 중심지로 만드는데 선도적 역할을 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9월까지 4개월간 진행될 온라인 창업교육 프로그램은 창업 아이디어 창출, 창업 준비, 창업 고도화 등 3단계 과정으로 운영되며, 실시간 화상강의 프로그램을 통한 교육 및 멘토링에 기반해 체계적인 창업 프로세스에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4차 산업, AI, 스마트시티 등 미래 사회변화 및 기술·서비스 혁신에 대응할 수 있는 단계별 창업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창업전문가 자격을 취득할 수 있는 기회도 얻게 된다.
동의대 LINC+사업단 이임건 단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합하는 다양한 수요맞춤형 창업교육 플랫폼을 통해 융복합 창업 역량을 키우고 새로운 창업생태계를 확장하는데 6개 대학이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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