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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9 (화)

코로나19 온라인 개학대응, 올해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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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정 시 인센티브 제공"

방송통신위원회는 올해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코로나19 대응 온라인 개학 학습 지원' 등 3건을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최우수 사례로 선정된 '코로나19 대응 온라인 개학 학습 지원'은 지난 3월 온라인 개학 초기에 교육사이트 접속 지연이나 콘텐츠 부족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 긴급 대처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다양한 매체를 통해 EBS 온라인 특강 시청이 가능하도록 조치하고, 미디어교육 인프라를 갖춘 전국 8개 시청자미디어센터를 활용해 교사 대상 온라인 강의기술 및 콘텐츠 제작을 지원했다.

이외에도 '유료방송사업자 자정 노력 유도를 통한 이용자 권익 보호 강화' 과제도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이는 유료방송사업자가 이용자 권익을 보호할 수 있도록 각종 홍보활동과 영업직원 교육을 장려하는 내용을 담았다. 또한 우수 사업자에게는 인센티브를 제공해 유료방송시장의 자정활동을 장려했다는 평가도 받았다.

또한, '방송콘텐츠 국제마켓 주빈국 행사 개최 추진' 과제도 장려사례로 꼽혔다. 이를 통해 우리나라 방송콘텐츠의 창의성과 우수성 그리고 제작역량 등을 전세계에 홍보했다.

금번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된 과제와 우수 공무원에 대해서는 포상 및 성과평가시 가점 부여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우수사례 선정은 코로나19라는 긴급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정책을 추진한 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포상하기 위해 진행됐다. 위기대응 적극행정을 공직사회에 하나의 문화로 정착시키고 이를 확산시키려는 목적도 포함한다.

방통위 측은 "앞으로도 적극행정에 직원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체계를 확립하겠다"며 "적극행정의 경우 면책하고 우수 공무원에게는 인센티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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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현아 기자 chacha@ajunews.com

차현아 chacha@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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