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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9 (화)

증평군, 저소득 취약계층에 에너지 바우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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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충북 증평군은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에너지 바우처를 지원한다.(증평군청)©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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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뉴스1) 이길표 기자 = 충북 증평군은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에너지 바우처를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에너지 바우처는 전기·도시가스·등유·LPG·연탄 등 에너지를 사용하는 비용을 쿠폰으로 지원한다.

계절·가구원수에 따라 지원액이 다르다.

하절기(7월1일~9월30일) 지원액은 1인 가구 7000원, 2인 가구 1만원, 3인 이상 가구 1만5000원이다.

전기요금 고지서에서 차감하는 방식으로 지원하며, 잔액은 동절기로 이월해 사용할 수 있다.

동절기인 오는 10월14일부터 내년 4월 3일까지는 1인 가구 8만8000원, 2인 가구 12만4000원, 3인 이상 가구 15만2000원을 실물카드로 지원해 직접 원하는 연료를 살 수 있게 한다.

군 관계자는 "하절기와 같이 고지서 차감방식을 택해 지원받을수 있다"고 말했다.
e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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