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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후 대구시 수성구 대구농업마이스터고에서 학교 관계자들이 방역작업을 하고 있다. 이날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대구농업마이스터고 기숙사에 입소한 고3 학생 한 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가 나오자 등교 수업을 시작한 지 하루 만에 학교가 폐쇄되고 3학년 전원이 귀가조치됐다. 연합뉴스 |
22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20명으로, 총 1만1142명을 나타냈다.
신규 확진자는 20명 가운데 11명이 지역발생 사례다. 경기가 6명으로 가장 많고, 경북에서도 2명이 나왔다. 서울, 인천, 경남에서도 각 1명씩 코로나19 환자가 확인됐다.
인천을 다녀온 남양주 70대 남성, 확진된 삼성서울병원 간호사의 지인 등이 전날 확진판정을 받았다.
해외유입은 9명으로, 검역 단계에서 7명, 지역사회에서 2명이 발견됐다.
이진경 기자 lj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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