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9 (화)

포항시, 신창리 항구에 '자연해수 풀장' … 어촌뉴딜 1단계 사업 준공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아시아경제

이강덕 포항시장이 22일 어촌뉴딜 300사업 현장을 찾아 공사 현황을 살펴보고 있는 모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경상북도 포항시는 신창2리항 어촌뉴딜 300사업의 1단계 프로젝트가 다음 달말 마무리된다고 22일 밝혔다.


신창2리항 어촌뉴딜 사업은 지난해 9월 착공됐다. 지난해 45억원, 올해 58억원 등 모두 103억원을 들여 해양생태놀이터를 조성하고 어항을 준설하는 프로젝트다.


해양생태놀이터는 기암괴석과 바다 사이에 개설한 해안도로의 자투리 해안공간을 활용한 2000㎡ 규모 자연해수 풀장이다. 바닷물을 들여오는 배관을 설치, 수위를 조절하게 된다.


포항시는 이번 공사가 완료되는 대로 생활문화관과 해안풍경길을 조성하는 2단계 사업 공사에 나선다.


22일 현장을 방문한 이강덕 시장은 "코로나19로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이지만 사업을 차질 없도록 진행, 천혜절경을 간직한 청정 동해안을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선보이겠다"고 강한 의욕을 보였다.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pdw1201@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