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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9 (화)

대전 연축지구 도시개발사업 본격화…도시개발구역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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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CBS 김정남 기자

노컷뉴스

연축지구 위치도. (사진=대전시 제공)


대전 대덕구 '연축지구 도시개발사업'이 본격화된다.

대전시는 22일 대덕구 연축동 일원 24만1650㎡ 부지를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 고시했다.

해당 도시개발구역 안에는 공공주택 1천여 세대와 대덕구청을 비롯한 공공청사, 유통단지 등이 조성돼 남북으로 단절된 대덕구 생활권을 연결하게 된다.

연축지구는 최근 혁신도시 후보지로 지정됨에 따라 공공기관 유치를 통한 지역 성장 견인도 기대되고 있다.

지난 2009년부터 추진된 대덕구의 숙원사업으로, 그린벨트 해제와 도시개발구역 지정으로 대덕구의 중간 위치인 연축 생활권 개발이 동력을 얻게 됐다.

2022년 도시개발사업 실시계획 인가와 토지 보상 등을 거쳐 2023년 상반기 공사가 시작될 예정이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연축지구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지역 균형 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며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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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축지구 토지이용계획도. (사진=대전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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